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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신고했어?"…여친母 찌른 10대

(대전·충남=뉴스1) 조선교 기자 | 2017-10-25 14:03 송고 | 2017-10-25 15:32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여자친구가 자신이 때린 것을 신고하자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살인미수)로 A군(17)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8시36분께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여자친구 B양(17)의 집을 찾아가 B양 어머니 C씨의 머리 뒷부분을 준비한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범행 직후 달아났으나 2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으며 C씨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군은 범행 전날 B양을 폭행한 뒤 B양의 신고로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A군과 B양을 각각 부모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mis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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