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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25일 개관…전국 최초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0-23 17:46 송고
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구조(성동구 제공)© News1
성동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구조(성동구 제공)© News1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전국 최초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25일 개관한다.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행당동 84-4번지에 연면적 126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9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반경 500m 이내에 대학교와 중·고교, 지하철역이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도 높다.
체험센터에는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로봇, 드론, 3D프린팅, 코딩 교육 등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체험시설이 입주한다. 특히 1층에 위치한 드론 실내 체험장은 최고 높이가 15.25m로 드론 레이싱, 드론 축구경기, 드론 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드론 체험장이다. 2018년에는 코딩 전문교육장을 확보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 

이번 개관식은 1층 드론체험장에서 드론 시연 참관 및 조종체험, 3D프린터 체험, VR 바이브 체험, 로봇과 사물인터넷(IOT)전시 존 관람을 진행한다.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용답동 도전숙 1인 창조기업 협업으로 스타트업, 창업동아리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서울시 거리예술단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성동구는 2015년 11월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역사·문화·생태·산업 등 지역자지역 전체를 ‘온마을 체험학습장’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달에는 생태과학체험학습센터, 자동차체험학습센터도 문을 열어 총 8개의 체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2018년에는 마장동 제2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내에 ‘문화예술체험센터’ 2019년에는 성수동에 ‘글로벌영어하우스’ 등이 오픈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영원한 것은 오로지 변화뿐이다’라는 격언이 있듯이 성동구 4차산업혁명체험센터가 혁신적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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