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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가르고 사서 50여명 태운 '독서바람열차' 달린다

파주 지역 사서선생님 초청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 개최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7-10-23 14:31 송고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가 열리는 경의중앙선 열차 내부. (파주시청 제공) © News1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가 열리는 경의중앙선 열차 내부. (파주시청 제공) © News1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파주 지역의 작은도서관협의회 소속 사서 선생 50여 명을 초청해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주제로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를 파주시와 함께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에 문산역을 출발하는 독서바람열차에서 열린다. 서점 전문가인 김건숙 작가를 초청해 동네서점과 작은 도서관은 어떻게 만들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들으며 2인조 밴드 ‘위아영’의 흥겨운 음악공연, 홍대 인근의 작은 독립서점을 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됐다.
'독서바람열차'는 2015년 12월 수도권 최장노선인 경의중앙선 열차 1량을 도서관으로 개조해 만든 열차로, 테마별 서가 4곳에 도서 500여권과 전자책 기기를 비치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063) 219-2772.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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