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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윈터리그 5G만에 안타…타율 0.095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17-10-22 13:25 송고
도미니카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의 내야수 강정호. (아길라스 구단 홈페이지)
도미니카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의 내야수 강정호. (아길라스 구단 홈페이지)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윈터리그서 5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나스 소속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 중인 강정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도미니카 산티아고 데로스 시바오구장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한 강정호는 윈터리그 타율을 0.059에서 0.095(21타수 2안타)로 끌어올렸다. 지난 14일 데뷔전 이후 5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강정호다.

강정호는 1회말 첫 타석, 1사 1루 상황에서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강정호의 두 번째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1루수 땅볼, 6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홈까지 들어가진 못했다.
시바에나스는 델 시바오를 4-0으로 꺾었다.


doctor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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