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조감도/자료제공=현대엔지니어링© News1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신림동 CS프리미어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661명 중 423명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결정됐다.

강남아파트는 지상 35개층 7개동 1143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36가구 △59㎡ 839가구 △49㎡ 16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양분(744가구)를 제외한 273가구는 기업형임대사업자인 서울투자운용주식회사에 일괄 매각해 뉴스테이로 활용한다. 126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매입할 예정이다.

예상 공사비는 총 1782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하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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