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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서 전북 상품 관심 집중

국내외 바이어 상담 문의 잇달아…발효식품 경쟁력 입증

(전주=뉴스1) 박효익 기자 | 2017-10-20 15:21 송고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국내전시관.(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제공)2017.10.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국내전시관.(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제공)2017.10.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개막 이틀째를 맞은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라북도 상품들이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개막 첫날인 19일부터 20개국 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B2B 무역상담회에서 전북 지역 발효식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상담회에 참여한 싱가폴 소페이(So Fei) Pte 사의 페이페이 얍(Feifei Yap) 본부장은 “건강한 먹을거리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 한국의 우수한 발효식품이 진정한 명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북의 식품업체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한 발효식품과의 무역상담을 통해 직접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전북 기업 프로티젠의 송윤석 이사는 “발효식품엑스포의 B2B 상담회를 통해 우리 상품의 경쟁력과 수출을 위해 필요한 보완점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몇몇 회사와 이야기가 잘 되고 있는데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 마케팅 지원, 기업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주력해 전북 상품의 해외 수출 가교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해외기업전시관.(전북생물산업진흥원)2017.10.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해외기업전시관.(전북생물산업진흥원)2017.10.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농식품 기관들로 구성된 삼락농정관을 비롯해 국내 발효식품들이 참여한 선도상품관, 식품마케팅관, 수산발효전은 물론, 각 대륙의 다양한 해외발효식품으로 구성된 해외기업관에도 단체 참관객들과 국내외 주요 매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2개국 90여종의 세계발효식품과 전라북도 식품명인들로 구성된 특별기획전시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식품기업의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며 발효식품에 대한 전라북도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개막 2일째를 맞아 외식산지페어와 각종 발효식품 체험, 현장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다.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국내전시관.(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제공)2017.10.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제15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국내전시관.(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제공)2017.10.20./뉴스1 © News1 박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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