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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조연우 "친구 아들은 연병장 우리 아들은 방바닥" 폭소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10-19 23:27 송고
'백년손님' © News1
'백년손님' © News1

배우 조연우가 장모님보다 아내와 세대 차이를 더 느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강제 처가살이의 원조 조연우가 출연해 9살 차이 장모와 16살 차이 아내에 대해 털어놓았다.
MC 김원희는 “원조 사위로서 ‘백년손님’의 덕을 톡톡히 보지 않았냐”고 물었다. 조연우는 “9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장모와 어색함을 ‘백년손님’을 통해 깰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원희는 “장모님과는 9살 차이, 아내와는 16살 차이가 나는데 어느 쪽으로 더 세대 차이가 더 많이 나느냐”고 물었고, 조연우는 당연하다는 듯이 “어느 쪽으로 더 많이 나겠냐”라고 되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조연우는 “이제 친구들은 자식을 군대 보내는 나이다. 친구가 '우리 아들은 연병장을 기고 있는데 네 아들은 방바닥을 기고 있구나'라고 말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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