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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날씨] 무르익는 가을 하늘도 푸르고…제주 풍랑예비특보

아침 최저 6~16도, 낮 최고 19~23도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17-10-19 17:32 송고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서울시립미술관의 가로수 잎이 울긋불긋한 색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2017.10.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서울시립미술관의 가로수 잎이 울긋불긋한 색으로 곱게 물들어 있다. 2017.10.19/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금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낮아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9일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로 오늘보다 1도 가량 낮아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등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대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대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대 2.5m로 일겠다.

19일 오후 4시30분을 기점으로 제주도 남쪽 앞바다와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표 돼 20일 제주와 남해안에서 항해나 조업을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냈던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 당분간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20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11~23도, 최고강수확률 0%
-서해5도: 13~19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9~21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11~19도, 최고강수확률 40%
-충청북도: 11~22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9~2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10~22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4~22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4~18도, 최고강수확률 30%
-전라북도: 11~23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12~23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17~21도, 최고강수확률 20%


hanant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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