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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범죄도시', '색즉시공' 제치고 역대 청불 TOP10 진입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0-19 14:02 송고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 News1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 News1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가 '색즉시공'을 제치고 역대 청불 한국 영화 TOP10에 진입했다. 

19일 메가박스(주)플러스엠에 따르면 '범죄도시'가 영화진흥위원회 기준 현재까지 총 409만 3047명을 동원하며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TOP10에 진입했다. 이는 추석 연휴에 쟁쟁한 경쟁작들과 함께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운 기록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범죄도시'의 기록은 '형사 액션'이라는 장르의 특별한 흥행 역사를 쓴 것이라 뜻 깊은 기록으로 남을 예정이다. 현재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 순위 등급의 국내 작품 중 1위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포함한 '내부자들'이다. '내부자들'은 영진위 기준 약 915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는 2001년에 개봉한 '친구'로 818만 관객을 동원했고, 3위는 약 617만 기록을 세운 '아저씨', 4위는 '타짜' 1편으로 568만 명 동원했다. 이어 5위는 약 504만 명을 기록한 '추격자'며 6위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약 472만 명을 모았다.

또 7위는 '신세계'로 약 468만 명, 8위와 9위는 '도가니' '아가씨'로 각각 약 466만 명과 428만 명의 관객수를 자랑한다. 10위는 전국 관객 약 408만 명을 동원한 '색즉시공'이었지만 '범죄도시'가 이날 오전 11시 45분 전국관객 약 409만을 동원하며 그 자리를 꿰찼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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