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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피자 프랜차이즈 등 영양성분·알레르기 표시 점검

식약처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2017-10-19 09:0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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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햄버거와 피자 등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햄버거와 피자를 비롯해 제과·제빵류와 아이스크림류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해 점포수 100개 이상을 둔 가맹사업본부(프랜차이즈) 33곳 소속 1만6000여개 매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당 매장의 제품안내판과 메뉴게시판 등에 영양성분(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표시와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방법 준수 여부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5월30일 영업장에서 제공하는 식품 중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함유하게 되면 그 양과 상관없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원재료명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하는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제'를 시행했다.


jin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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