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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은빈·연우진·동하·해령 SBS '이판사판' 라인업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10-18 16:45 송고 | 2017-10-18 16:57 최종수정
© News1 왼쪽부터 해령, 연우진, 박은빈/뉴스1DB 동하/소속사 제공
© News1 왼쪽부터 해령, 연우진, 박은빈/뉴스1DB 동하/소속사 제공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출연진 라인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이판사판'은 법원의 시한폭탄 역대급 '꼴통' 판사인 이정주가 오빠에게 살인누명을 씌우고 살해까지 한 거대권력과 맞서는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에서 많이 다룬 변호사, 검사가 아닌 판사들의 세계를 리얼하게 그릴 예정.
배우 박은빈이 주인공 이정주 역할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연우진은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지혜로운 솔로몬이라 불리는 판사 사의현 역할을 제안받았다. 판사 이정주와 같은 재판부에 배정받고 악연인 듯 인연인 듯, 동지인 듯 라이벌인 듯한 관계를 형성한다. 박은빈은 JTBC '청춘시대', 연우진은 '7일의 왕비'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되는 것. 이들의 호흡에 궁금증이 모인다.

동하는 이정주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연수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검사 도한준 역할을 검토 중이다. 일명 검찰청의 '미친개'로 통하는 검사다. 범인을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윗선의 부당 지시는 거부하는 검사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사이코패스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동하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해령은 '이판사판'에서 걸그룹 출신 로스쿨생 진세라 역할을 제안받았다. 재벌 3세인 진세라는 타고난 미모와 비상한 두뇌로 뭐든 스스로 알아서 해내는 능력있는 로스쿨생. 그러나 주변에서는 금수저라는 것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 그동안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한 해령이기에 이번 역할도 잘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판사판'은 SBS 단막극 '퍽'과 미니시리즈 '딴따라'를 공동연출한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주요 출연진 캐스팅 라인업을 정리한 '이판사판'은 내주 대본리딩을 갖고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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