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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몰던 차에 콩털던 시어머니 치여 숨져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017-10-17 17:16 송고 | 2017-10-17 19:32 최종수정
농사일을 하던 70대가 며느리가 몰던 차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주택 앞 내리막길에서 콩털기 작업을 하던 A씨(79·여)가 며느리 B씨(49·여)가 운전하던 SUV 차량에 치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인근 주민은 “차를 운전해 주택으로 진입하던 B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ts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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