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 화면 캡처 © News1 |
경기도 양주시 큰길장례문화원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황치훈이 16일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들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다. 유가족들이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황치훈은 지난 1974년 KBS 드라마 '황희정승'으로 데뷔한 후 '고교생 일기', '그리워', '조선왕조 500년 임진왜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수입 자동차 딜러로 진로를 전환해 일해왔으나, 2007년 뇌출혈로 쓰러진 후 투병을 이어왔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딸이 있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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