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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반려동물 생김새' 식별 가능해진다…사진첩도 가능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17-10-17 09:58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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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자체 사진 앱을 통해 반려동물 모습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16일(현지시간) 구글에 따르면 사진 및 동영상 관리 앱인 '구글 포토'에 반려동물의 생김새를 인식해 자동으로 그룹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 이같이 밝히며 "고양이나 개의 사진을 앨범으로 묶어 볼 수 있고, 이름도 붙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사진들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 이전에는 '개'나 '고양이'라는 단어만을 이용해 검색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개나 고양이 품종이나 동물 이모티콘, 반려동물의 이름 등으로 사진을 검색할 수 있다.    

구글 포토는 지난 5월부터 반려동물 사진을 이용한 영화제작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사진을 찍은 뒤 좋아하는 사진을 골라 '+' 버튼을 누르면 된다.    
구글 측은 "이용자들이 이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들과의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i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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