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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우정청,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 16일 출시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7-10-16 16:24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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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강원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시니어 전용상품으로 기초연금이나 급여, 연금 수령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을 16일 출시했다.
생활든든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장점에 정기예금 못지 않은 이자와 혜택을 더한 예금상품으로, 만 50세 이상 고객이면 전국 우체국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16일 기준 기본금리는 연 0.2%이며 일정조건 충족 시 통장 잔액 200만원까지 우대금리가 추가 제공돼 최고 연 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매월 이 통장으로 기초연금 입금실적이 있으면 연 0.5%p, 급여 또는 용돈을 20만원 이상 입금하면 연 0.5%p, 우체국 체크카드(행福한 체크카드, 하이브리드여행 체크카드) 이용 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연 0.3%p를 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풍성하다. 기초연금·급여·용돈 중 1가지 이상 입금 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된다. 우체국 택배요금 3000원 할인 쿠폰이 연 1회 제공된다.
시력저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고객을 위한 큰글씨 통장 서비스를 비롯해 이 통장에서 우체국 보험료 또는 공과금을 자동이체 하면 매월 이체 금액의 5%(최대 1000원)를 캐시백 해준다.

강원지방우정청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110명에게 실내 헬스자전거, 홍삼상품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의 청장은 “기초연금, 급여, 용돈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입금받는 50세 이상 고객이라면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보험료·공과금 캐시백, 택배요금 할인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을 신규 개설하거나 전환하는 것이 좋다 ”면서 “앞으로 우체국을 찾는 시니어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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