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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전국시도연구원協, '지속가능 균형발전' 도모

연구결과 공유·정책 아젠다 개발 등 업무협약

(서울=뉴스1) 최대호 기자 | 2017-10-16 15:51 송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지역위)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육동한·이하 협의회) 관계자들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지역위)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육동한·이하 협의회) 관계자들이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정책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ews1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이하 지역위)와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회장 육동한·이하 협의회)가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위는 1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협의회와 '국가균형발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의회 소속 14개 연구기관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지역위와 공유하고 상호 균형발전 정책 아젠다를 개발해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늘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협력 연구분야는 산업·경제, 일자리,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복지 등 지역발전과 관계된 분야를 모두 포함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세미나 등 학술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확산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연구원장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에 대한 정책 제언, 위원회에 대한 건의사항, 향후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송재호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도의 지역학연구가 활성화돼 지역특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도연구원이 지역위와 함께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창구가 돼 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지역위는 앞으로 다른 국책연구기관과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키우기 위한 연구역량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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