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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JTBC 태블릿PC 즉각 특검…손석희 사장 구속하라"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 주장하며 단식 6일째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7-10-15 13:48 송고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운데).2017.10.1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가운데).2017.10.13/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15일 JTBC 태블릿PC 보도에 대한 특별검찰을 즉각 실시하고 손석희 JTBC 사장을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 석방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조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청와대에서 발표한 세월호 캐비닛 문건의 진실을 위한 공개토론회도 제안했다.

조 의원은 "JTBC의 태블릿PC 거짓, 조작보도로 시작된 촛불의 정권찬탈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데 문재인 정권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으로 국민을 분노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은 2016년 10월25일 태블릿PC 포렌식 분석 보고서를 작성했음에도 1년 가까이 진실을 은폐했다"며 "이는 검찰의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진실은폐"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검찰의 태블릿 PC 포렌식 보고서가 말하는 진실은 한마디로 'JTBC의 태블릿 PC는 최순실의 것이 아니고, JTBC 보도는 거짓이고 조작이다'라는 것"이라며 JTBC의 태블릿PC는 지난 2012년 대선 캠프에서 사용된 것이고, 캠프 실무진이 사용한 평범한 수준의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작 태블릿PC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방법은 JTBC 태블릿PC 등 조작 사건 규명을 위한 특검 실시"라며 "거짓촛불 괴담의 진실과 거대한 정권찬탈의 음모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을 '살인적 정치보복 정권' '잔인한 좌파독재 정권'으로 규정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의원은 "세월호 국정조사특위 간사로서 (청와대가 발표한) 캐비닛 문건이 누가, 언제, 작성했는지와 과연 이 서류가 그 당시에 작성된 것인지, 직접적으로 누가 관여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세월호 특위 간사인 현 국토부장관인 김현미 의원과 임종석 비서실장과의 3자 공개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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