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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미호 "韓 팬들, '오겡끼 데스까'하며 인사" [22nd BIFF]

(부산=뉴스1) 정유진 기자 | 2017-10-13 15:15 송고 | 2017-10-13 15:16 최종수정
배우 문소리, 나카야마 미호가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BIFF 2017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문소리, 나카야마 미호가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BIFF 2017 오픈토크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한국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고마움을 표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나카야마 미호, 문소리의 '여배우, 여배우를 만나다' 오픈 토크에서 "'러브레터' 영화가 개봉한지 25년이나 지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아직까지 저를 보면 한국 분들이 '오겡끼 데스까' 하고 말을 걸고 '러브레터' 재상영을 바란다고 하신다.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실은 '러브레터'가 대만에서 작년에 상영됐다. 그 때 제가 몰래 보러갔다. 마찬가지로 혹시나 한국에서 재개봉 된다면 몰래 와서 구경하고 싶다. 그만큼 영화가 오래 남는 것이어서 그런 게 좋다"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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