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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北 외무상 '불로 보복' 맞서 "방어 능력 충분"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2017-10-13 06:27 송고
워싱턴 DC 소재 미 국무부 청사. © AFP=뉴스1

미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불로 보복' 발언과 관련, 미 정부는 미 본토와 동맹국들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캐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북한이 말과 행동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스스로와 동맹국들을 방어하는 데 의심할 여지 없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정권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라지만, 방향을 바꿔 신뢰할 만한 협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북한에 달렸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 타스 통신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 심지'에 불을 켰다며 북한은 '퍼붓는 불'로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외무상은 "우리는 미국과 진정한 힘의 균형을 성취하는, 최종 목표를 향한 마지막 지점에 거의 도달했다"며 "우리의 원칙적인 입장은 핵무기가 협상의 대상이 되는 어떤 대화에도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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