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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美서비스업 경기, 허리케인 여파에도 12년래 최고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7-10-04 23:41 송고 | 2017-10-04 23:51 최종수정
미국 뉴욕 맨해튼 전경.  © AFP=뉴스1
미국 뉴욕 맨해튼 전경.  © AFP=뉴스1

사상 최악의 허리케인 시즌을 겪었던 지난달에도 미국의 서비스업이 1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4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9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전월 (55.3) 및 예상치(55.5)를 크게 웃돌았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신규주문지수는 같은 기간 57.1에서 63.0으로 뛰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지수도 8월 56.2에서 56.8로 올라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불비용지수는 66.3으로 지난 2012년 2월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달에는 57.9를 기록했었다.  
앞서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9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는 55.3으로 잠정치 55.1에서 소폭 올랐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는 54.8도 예비치 54.6보다 높았다. 전달 56.0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했다.


bae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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