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1★할리우드] '섹스앤더시티3' 제작 무산 "킴 캐트럴 요구 때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7-09-29 11:03 송고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스틸 © News1
영화 '섹스 앤 더 시티2' 스틸 © News1

영화 '섹스 앤 더 시티3'의 제작이 배우 킴 캐트럴 때문에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만다 존스 역을 맡은 킴 캐트럴의 과도한 요구 때문에 '섹스 앤 더 시티3'의 제작이 무산됐다.
해당 매체는 킴 캐트럴이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에 자신이 준비 중인 다른 영화 프로젝트를 제작하지 않으면 '섹스 앤 더 시티3' 출연을 계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워너 브러더스는 그의 요구를 거절했고 4명의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에 3명만 출연할 수 없다며 '섹스 앤 더 시티3'의 제작을 중단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해 측근은 "이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는 유일한 이유는 킴 캐트럴 때문"이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했지만 터무니 없는 요구를 했던 킴 캐트럴은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섹스 앤 더 시티'는 지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HBO에서 시즌6까지 방송된 드라마로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네 여자의 '성 담론'을 소재를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08년과 2010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됐다.


aluemchang@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