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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 부검의 "타살 의혹 말도 안돼, 경찰이 바보인가"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7-09-28 14:45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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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故 김광석의 사인에 대한 의혹이 계속 되는 가운데, 당시 김광석 시신을 부검했던 부검의가 타살의혹을 일축했다.

김광석 부검의 권일훈 권법의학연구소장(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관)은 27일 TV조선 방송인터뷰에서 "김광석 씨 죽음 자체에 대해서 의혹을 가질 건 없다. 타살 뭐 이런 건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바보들이냐. 유명 가수가 죽었는데 그 당시에 수사를 그렇게 엉터리로 하겠냐"고 반문했다. 권 소장은 20여 년 동안 국립과학연구소 법의관으로 근무했으며 질식사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광석 사인에 대한 의혹은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 개봉과 함께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 영화는 김광석의 죽음이 석연찮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또 최근 김광석의 딸 서연양도 10년 전인 2007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사건의 진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더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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