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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잠정 주택판매 전월비 2.6%↓…1년 반 만에 최저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17-09-27 23:26 송고
미국의 매물로 나온 주택. © AFP=뉴스1
미국의 매물로 나온 주택. © AFP=뉴스1

미국 기존 주택 판매의 선행지표인 잠정주택판매가 지난달 예상보다 많이 감소해 약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6개월 중 5개월 동안 감소를 나타냈다. 주택 시장은 여전히 주택 매물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전월보다 2.6% 하락한 106.3을 기록했다. 지난 7월 기록은 변함이 없었다.
시장은 0.5% 하락을 예상했다. 1년 전보다는 2.6% 내렸다. 잠정주택 판매지수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한 건수를 지수화한 지표다.

로렌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가 감소한 이유는 부족한 주택 매물과 소득을 훨씬 상회하는 주택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말했다.

네 군데 모든 지역에서 주택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는 전월대비 4.4%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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