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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인천서 개헌 토론회…유정복 "강력한 지방분권"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2017-09-27 13:51 송고 | 2017-09-27 18:48 최종수정
지난 25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국민대토론회. 뉴스1DB
지난 25일 제주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국민대토론회. 뉴스1DB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가 28일 인천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회의장에서 국회와 공동으로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국회 이주영 개헌특위원장(자유한국당·경남창원)를 비롯해 정종섭(자유한국당·대구동구) 간사, 성일종(자유한국당·충남서산), 홍일표(자유한국당·인천남구), 송기석(국민의당·광주서구), 노회찬(정의당·경남창원) 위원들과 시민 등 450여명이 참여한다.

토론회에선 성일종 위원의 기조발제와 인천시가 추천한 지방분권, 기본권, 정부형태, 정당·선거 등 전문가 8명의 지정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토론회에 앞서 강력한 지방자치 분권 내용이 개헌에 반드시 담겨야 한다는 내용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개헌에 대한 광범위한 국민의견을 수렴키 위해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처음 열린 토론회는 광주, 대구, 전주, 대전, 춘천, 청주, 제주, 의정부, 수원을 거쳐 인천에서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국회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국민의견을 모아 다음달 11일 종합보고할 계획이다.


ina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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