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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데려다 줄게"…경찰이 외국인 학생 성폭행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7-09-26 22:41 송고 | 2017-09-27 10:02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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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외국에서 온 교환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대 소속 A순경이 영국 국적의 교환학생 B씨를 성폭행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8월20일 새벽 5시쯤 홍대에서 귀가 중이던 B씨를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차에 태웠고 이후 모텔로 향했다. 그 다음날 B씨는 A순경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순경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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