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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10월13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각 동 거점기관에 기부나눔박스 설치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9-26 18:16 송고
서울 양천구청사(자료사진). © News1
서울 양천구청사(자료사진). © News1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0월13일까지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의 개인 기부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편이다. 또한 가정마다 활용 가능한 잉여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도 약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개인중심의 나눔문화를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

특히 아파트관리사무소, 구립어린이집, 종교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동에서 선정한 거점기관에 기부나눔박스를 설치해 모금활동을 돕는다.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고 싶은 주민은 누구나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각 가정에 쌓여있는 참치캔, 햄, 식용유, 쌀, 라면 등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료품, 비누,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을 기부나눔박스에 넣으면 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물품은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우리 이웃들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단체,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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