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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어떤 코스부터 시작 해볼까

이라이프투어가 알려주는 크루즈 여행팁 ① 동부 지중해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17-09-25 14:37 송고 | 2017-11-07 14:36 최종수정
동부 지중해 크루즈 주요 코스. 이라이프투어 제공.© News1

크루즈 여행의 대표 코스로 꼽히는 곳 중의 하나가 동부 지중해다. 연중 온화한 기후에 유럽의 대표 휴양지들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크루즈 애호가들이 한 번 이상은 가야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했다. 동부 지중해가 전 세계 크루즈 선사들이 쓰는 포스터나,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다.
 
◇"유럽 대표 휴양지가 여기 다 모였네~" 

선사별로 약간은 다르지만 대부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그리스의 아테네, 산토리니, 미코노스, 코르푸,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등을 둘러본다. 이탈리아 반도와 그리스를 넘나들기 때문에 버스나 기차 항공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 

베네치아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이라이프투어 제공.© News1

크루즈는 선사의 국적이나 출항 국가에 따라 같은 선박이라도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베네치아에서 출항하는 크루즈는 이탈리아 승무원과 승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이탈리아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적게는 1주일에서 많게는 2주간 선박 안에서 이탈리아 현지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며 외국에서 살아보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동부 지중해 코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출발한다. 연중 1~4회 운항하는 북유럽, 남미 일부 코스와 다르게 코스를 예약하기 위해 일 년 전부터 기다리거나, 출항일에 맞춰 휴가를 낼 필요가 없다. 물론 기온이나 기후 등을 고려했을 때 5~6월, 9~10월 초월 사이가 떠나기 가장 좋다.
 
트롤리 건축 기법으로 지어진 이탈리아의 알베로벨로. 이라이프투어 제공.© News1

◇동부 지중해 코스의 백미는 '베네치아·산토리니'

동부 지중해의 대표 코스를 꼽자면 물의 도시인 베네치아가 있다. 이 도시는 118개의 인공섬이 400여 개의 다리로 이루어져 있어 이동할 때 수상 택시를 이용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특히 크루즈 여행객들은 베네치아에서 특권이 주어진다. 이 도시의 대부분의 건물은 4층에서 6층 정도의 높이로 구성돼 있지만, 크루즈는 약 13~14층 규모로 갑판 위에 오르면 도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엘베로벨로도 빠질 수 없는 명소다. 이탈리아에서도 개성 강한 도시로 꼽힌다. 16세기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트롤리라는 건축 기법은 아름다운 외관과 실용성 등의 이유로 그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또 중앙도로를 기준으로 마을 전경이 한눈에 담겨 처음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길 잃을 염려 없이 관광을 즐기실 수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 이라이프투어 제공.© News1

동부 지중해의 정점은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찍는다. 최대 300m나 되는 절벽 위에 있는 마을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에게해의 풍광은 감동을 불러오기 충분하다. 산토리니의 대표 마을로는 이아와 피라가 있는데 두 곳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크루즈 선사들은 두 마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아마을에선 이곳에서만 마실 수 있는 동키 맥주나 현지 와인을 꼭 맛봐야 한다. 피라마을에선 케이블카 승강장 앞에 있는 아름다운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한껏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산토리니는 그저 해안선 위 절벽을 따라 이어진 예쁜 골목길은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골목 양옆으로 늘어선 예쁜 기념품 가게와 카페 등 발길 닿는데로 하나의 그림 같은 풍경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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