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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3년만에 컴백…11월 단독 콘서트 개최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22 20:58 송고 | 2017-09-23 05:30 최종수정
YG엔터테인먼트© News1
YG엔터테인먼트© News1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며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블로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식 포스터와 공연 실황을 담은 스팟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스터 속 에픽하이 멤버들은 특유의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오랜 우정을 보여내는 듯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에픽하이는 11월 3일~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개최한다. 이들은 급변하는 힙합 신에서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겨온 세 남자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2014년 '신발장' 이후 3년 만의 신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무대이기에 팬들에게도, 에픽하이에게도 의미 깊은 공연이 될 것이다.

에픽하이는 그간 SNS나 방송을 통해 신보에 대한 스포일러를 해왔다. 아이유의 피처링 참여 소식과 더불어 타블로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확실히 가을이다' 느낄만한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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