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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입주자, 설계 검토 부실 성토

피트실 하자보수 전담기구 즉각 구성 요구
행복청, 설계 검토 후 보완조치 할 것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2017-09-22 19:41 송고
세종시 범지기마을 9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 설계 검토 부실을 주장하며 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News1
세종시 범지기마을 9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 설계 검토 부실을 주장하며 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News1

세종시 범지기마을 9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아파트 설계 검토 부실을 주장하며 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세종한신휴플러스엘리트파크 아파트 입주민들은 22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아파트 설계 검토 부실로 피트실 등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 며 ”행복청은 부실시공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또 우수배관과 배수펌프 등이 설치돼 있는 피트실은 점검과 보수, 청소 등을 위해 수시로 들어가야 하는데도 피트실 문이(400mm×890mm) 작아 작업자가 들어가다 넘어져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입주초기부터 시공사에게 피트실 등 하자에 대한 신속한 보수를 요구했으나 땜질식 처방으로 일괄하고 있다" 며 "하자보수 전담기구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행복청의 아파트 설계 부실 검토에 따른 불편과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다" 며 "물질적 피해에 대한 주민에게 손해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행복청 관계자는 "설계 도면을 검토한 뒤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 보완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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