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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타펜코, 코리아오픈 3G 연속 무실세트로 4강 안착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7-09-22 16:12 송고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뉴스1 DB © AFP=News1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뉴스1 DB © AFP=News1

'메이저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세계 랭킹 10위·라트비아)가 강한 포핸드를 자랑하며 무실세트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오스타펜코는 22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 8강전에서 베로니카 세페데 로이그(77위·파라과이)를 1시간12분 만에 2-0(6-3 6-1)로 완파했다.
이로써 오스타펜코는 1회전부터 3연속 2-0 승리를 가져가면서 4강에 안착했다.

2017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스타펜코는 코리아오픈에서 강력한 포핸드를 바탕으로 한 강한 공격력으로 '그랜드슬램 대회 챔피언'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오스타펜코가 이번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면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이자 커리어 통산 2승을 달성하게 된다.
4강 상대는 루크시카 쿰쿰(155위·태국)이다.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쿰쿰은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52위·루마니아)를 2-0(6-3 6-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오스타펜코와 쿰쿰의 4강전은 23일 열린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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