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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 추석 연휴, 한옥마을 있는 전주로 오세요"

전주 경기전 등에서 풍성한 문화행사 준비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7-09-22 13:32 송고
추석 연휴 기간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주변에서 축제를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뉴스1 DB
추석 연휴 기간 전주 한옥마을 남천교 주변에서 축제를즐기는 시민과 관광객들/뉴스1 DB

전북 전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이달 30일과 10월 5~8일 전주마당창극 ‘천하맹인이 눈을 뜬다’가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펼쳐지고, 30일과 10월 4~8일에는 전주기접놀이와 실버취타대가 함께하는 전통연희 전통길놀이가 남천교 청연루에서 경기전까지 진행된다.
한옥마을에서는 30일 경기전 수문장 교대식이 열리고, 경기전 부속건물에서는 왕실의상과 왕실제례 체험, 경기전 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가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4일에도 문을 연다.

추석 연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뉴스1 DB
추석 연휴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뉴스1 DB

전통문화연수원과 소리문화관, 전주공예품전시관 등에서는 국궁체험과 제기차기, 투호, 나무피리 만들기, 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전통술박물관에서는 전통주 시음과 모주 거르기, 소주 내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최명희문학관에서는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쓸 수 있고, 부채문화관에서는 단선, 접선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추석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께서 전통문화중심도시 전주에서 전통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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