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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임시주총 10월24일 개최…반도체 매각 안건

주주 3분의 2 동의 있어야 매각 가능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2017-09-21 16:09 송고
도시바 로고. © AFP=뉴스1
도시바 로고. © AFP=뉴스1

도시바는 임시 주주총회를 다음 달 24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을 결정한다.

도시바는 빠른 시일 내 한미일 연합과 주식 양도 계약을 체결한 후, 다음 달 24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도시바메모리를 매각하기 위해서는 주주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한미일 연합은 베인캐피털이 이끌고 SK하이닉스, 애플, 델, 시게이트, 킹스톤테크놀로지 등이 참여한다. 전날 도시바는 도시바메모리 인수자로 한미일 연합을 선정했다.

또, 도시바는 다음달 임시주총에서 이사 10명을 선임하고 6월 정기 주주총회에 제출하지 못했던 2016회계연도(2016년 4월~2017년 3월) 결산을 보고할 방침이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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