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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대형 상수도 송수관 터져…복구 작업중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7-09-20 18:38 송고
창원시 의창구 홈플러스 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상수도 송수관이 터져 물이 고여있다.(경남지방경찰청제공)2017.9.20/뉴스1© News1
창원시 의창구 홈플러스 사거리 인근에서 대형 상수도 송수관이 터져 물이 고여있다.(경남지방경찰청제공)2017.9.20/뉴스1© News1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대형 송수관로가 터져 관계당국이 긴급복구 작업에 나섰다.

20일 오후 4시10분쯤 의창구 팔용동의 홈플러스 사거리 인근에서 700㎜(주철관)상수도 송수관이 터졌다.
이 사고로 상남동·팔용동·중앙동·가음정동·두대동·봉림동 등 9개 지역이 단수가 돼, 해당지역의 8100여가구가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창원소방본부는 복구 작업을 위해 펌프차량 2대와 대원 8명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시는 현재 마산 회성배수지에 연결된 1100㎜메인관을 잠그고, 상수관의 물이 모두 빠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물이 모두 빠지면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강 예정이다.

시는 제수벨브 작업 과정에서 송수관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했다.
복구 작업을 하고 있지만 상수관의 물이  모든 빠진 후 복구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21일 오전 6시쯤으로 예상된다.

창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긴급복구 작업중으로 최대한 빨리 복구할 것”이라며 “현재 피해 정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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