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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리' 조정치 "낯가림 심해, 딸 낳고 마음 열렸다"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7-09-19 23:52 송고
'가두리' 방송 캡처 © News1
'가두리' 방송 캡처 © News1

가수 조정치가 낯가림이 심했지만 딸을 낳고 마음이 열렸다고 털어놨다.

19일 KBS2 '남편 갱생 프로젝트 가두리'에선 가두리에 간 윤다훈, 조정치, 최대철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조정치는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과 안어울리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편은 아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예전에는 직업군이 다른 사람들과는 말도 섞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태어나면서 자신의 마음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조금은 나를 버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한 아내 정인은 "예전보다 밝아지고 웃음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사람들을 피했는데 아이를 데리고 밖에 나가면 동네사람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오픈 마인드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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