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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홈페이지 해킹…휴대폰 번호·비밀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탐앤탐스, 뒤늦게 고객 정보 삭제…유출 시기 확인 안돼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17-09-19 18:03 송고
© News1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탐앤탐스가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탐안탐스에 따르면 과거 이 회사가 운영했었던 홈페이지의 회원정보 중 일부가 최근 검거된 해커의 PC에서 발견됐다.
유출된 내역은 휴대폰 번호와 생년월일,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등이다. 사측은 유출 사실이 확인되자 뒤늦게 서버에 저장된 고객의 개인정보를 삭제했다.

아직 유출된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사과문을 통해 "고객의 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을 인지하게 돼 사과드린다"며 "개인정보 유출에의한 정보 악용으로 의심되는 전화, 이메일 등을 받으면 연락 부탁한다"고 말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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