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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2017 청원생명축제 22일 개막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서 10일간 열려
지역 농·특산품 판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9-19 17:08 송고
2016 청원생명축제 개장식 © News1  DB
2016 청원생명축제 개장식 © News1  DB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017 청원생명축제’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52만여의 관람객을 동원 우리나라 대표 농축산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농축산물 먹거리 마당, 전시·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장에는 1만㎡에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이 장관을 이룬다. 행복한 농민 부부로 디자인한 대형 꽃 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는 청원생명쌀 등 청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농업인들로부터 직접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축산물 판매장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구입해 바로 옆 셀프식당에서 구워먹을 수 있다.

오는 22일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MBC가요베스트, KBS전국노래자랑, 7080 낭만콘서트, 실버가요제, 청주농기놀이 등 인기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청원생명축제를 통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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