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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에서 7080 포크송·올드팝 무대 즐기세요

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양재 연인의 거리 콘서트'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9-18 19:11 송고 | 2017-09-18 19:12 최종수정
서초구민 연예인 모임 서초컬처클럽의 공연(서초구 제공)© News1
서초구민 연예인 모임 서초컬처클럽의 공연(서초구 제공)© News1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8일 오후 7시 30분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추억의 포크음악 15곡을 들려주는 ‘양재 연인의 거리 콘서트’를 연다.

방송인 김승현씨의 사회로 가수 김세환, 남궁옥분, 추가열 씨가 호흡을 맞춘다. '
길가에 앉아서',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 '나같은 건 없는건가요' 등 히트곡과 올드 팝송 메들리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에 출연하는 김세환, 남궁옥분, 김승현 씨는 서초구 홍보대사 서초컬처클럽(SCC)의 멤버다. 윤형주, 권인하, 혜은이, 민해경, 유열, 성악가 김성일씨 등 지역내 연예인 9명으로 이뤄진 SCC는 지난해 서리풀페스티벌에서 무료 콘서트를 두 차례 연 바 있다.

16일에는 국민가수 이미자 씨가 데뷔 후 58년만에 처음으로 KBS 전국노래자랑(서초구편)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미자 씨는 27년 서초구민으로 보탬이 되고 싶다며 재능을 기부해 히트곡 '동백아가씨'를 열창했다.

SCC 결성, 이미자씨 출연 등을 이끈 조은희 구청장은 양재 연인의 거리 콘서트 무대에 깜짝 초청돼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문화예술 도시답게 서초에 사는 인기스타들의 이웃 사랑으로 서리풀페스티벌이 더 의미있는 축제가 되고 있다”며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양재 연인의 거리에 가족, 이웃들이 함께 오셔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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