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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필로폰 투약 긴급체포…"혐의 인정"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9-18 08:28 송고 | 2017-09-18 08:42 최종수정
남경필 경기도지사 2017.7.3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 2017.7.31/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군 복무시절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첫째 아들이 중국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중국에서 구매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남 지사의 아들 남모씨(26)를 긴급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구매한 필로폰 4g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 한 뒤, 16일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남씨는 집에서 한차례 투약을 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씨가 마약 전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현재 남씨는 유치장에 수감중이며, 여죄를 조사한 뒤 구속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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