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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출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울릉도 軍 위문

1억2000여만원 상당 전자제품 등 위문품 전달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2017-09-17 10:50 송고
16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울릉군 해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SK네트웍스 제공)© News1
16일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울릉군 해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했다.(SK네트웍스 제공)© News1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임직원들이 SK그룹을 대표해 15일부터 2박3일에 걸쳐 울릉도 군인들을 위문했다. 최 회장은 울릉군에 있는 118해군전대와 공군 관제 대대, 경찰서 등을 방문해 각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 및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재계 오너 가운데서는 드물게 해병대 출신으로, 평소 안보기관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최 회장은 "요즘 같이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울 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더 없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 일정에 걸쳐 각 기관들을 방문할 때 마다 그 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장병들의 손을 잡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전에 각 기관의 공무원들과 장병들이 필요한 물품들이 무엇인지도 직접 꼼꼼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위문품으로는 TV와 컴퓨터 등 전자 제품들 외에 탁구대, 런닝머신과 같이 장병들과 공무원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기구 등 1억 20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전달됐다.

최 회장은 10월 말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강원도 내 관련 단체를 위문할 예정이다. 

한편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주요 사회안보기관들을 방문하여 꾸준히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국군의 날 행사단, 해병대 6여단, 해군2함대, 경찰청, 소방방재청 등을 방문했다. 최근 한민고와 계룡대 해군본부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2016년 최근까지 총 약 30여억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15일 최신원SK네트웍스 회장(왼쪽)이 울릉군 공군 제319방공관제대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SK네트웍스 제공)© News1
15일 최신원SK네트웍스 회장(왼쪽)이 울릉군 공군 제319방공관제대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SK네트웍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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