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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앞에서 '홀딱쇼'…이틀뒤 딱 걸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7-09-15 16:21 송고 | 2017-09-15 16:27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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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길을 지나는 여대생에게 바지와 속옷을 벗고 다가가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30일 서대문구의 한 대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대학 기숙사로 가기 위해 길을 지나던 A씨 앞으로 뛰어들어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B씨는 최초 범행을 부인했으나, 추궁이 계속되자 '성적인 호기심 때문'이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쯤 B씨는 30일 범행이 있었던 지역을 지나다 A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됐고 A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B씨가 범행을 인정했으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라며 "보강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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