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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이 읽고 쓰는 책 이야기"…21일 페미니즘 북토크·전시회

누구나 인터넷 통해 참석 신청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2017-09-15 11:15 송고
성평등도서관 '여기'(서울시 제공). © News1
성평등도서관 '여기'(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21일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페미니즘 관련 북토크와 자료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21일 오후 7시 열리는 북토크에서는 페미니즘 관련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여성들이 '그녀들의 읽고, 쓰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책방무사 대표인 뮤지션 요조가 사회를 맡고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의 조박선영 편집장 △매거진 '펢'의 이유나 언니네트워크 운영지기 △여성퀴어 독립출판사 '움직씨'의 노유다 대표 △1인 출판사 '나무연필'의 임윤희 대표 △최미혜 동녘 편집자 등이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북토크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인터넷(https://goo.gl/E36Z56)을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30일까지 성평등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페미니즘 관련 도서, 저널, 베스트셀러, 기록물 등을 만나볼 수도 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를 비롯해 △도서 '대한민국 페미니스트의 고백' △도서 '페미니즘, 리더십을 디자인하다' △자료 '강남역 10번출구, 1004개의 포스트잇' 등을 볼 수 있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페미니즘이 관심을 모으며 사회적 화두로 부상하고 있어 관련 북토크와 전시를 마련했다"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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