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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銀, 11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파운드 강세 (상보)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7-09-14 23:22 송고
마크 카니 영란은행 총재. © AFP=뉴스1

영란은행이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니 수개월 후에는 정책금리 인상이 필요할 듯싶다고 밝혔다. 11월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다. 이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찬성 7표와 반대 2표로 0.25%인 현행 정책금리를 유지했다. 국채와 회사채 매입 한도도 각각 4350억파운드와 100파운드를 유지했다.

지난 번 회의 때 금리인상을 주장했던 마이클 선더스, 정책위원과 맥카퍼티 정책위원 등 2명이 이번에도 금리를 0.5%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란은행은 다만 경제 확장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화되고 있어 예상보다 더 빨리 통화정책 입장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성명에서 "대다수 정책위원들은 경제가 지속적인 슬랙(유휴자원) 감소와 점진적인 기저 인프레이션 압력 상승 전망에 부합하는 경로를 유지할 경우 앞으로 수개월 후 일부 긴축이 적절할 듯싶다"고 밝혔음을 나타냈다.

시장은 영란은행이 이번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1월 긴축 가능성 시사로 인해 파운드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운드/달러는 1.08% 오른 1.335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번 회의에 앞서 영국의 지난 8월 중 물가상승률은 2.9% 상승을 나타냈다. 영란은행의 목표치인 2%를 웃돈다.

지난달 영란은행은 인플레이션이 10월에 3.0%로 상승했다가 이후 약간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란은행의 다음 번 통화정책회의는 11월2일 열릴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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