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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중국에 원화 송금서비스 ’ 시행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9-12 14:24 송고 | 2017-09-12 14:25 최종수정
경남은행 홍보모델이 대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경남은행 제공)2017.9.12./뉴스1© News1
경남은행 홍보모델이 대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판을 선보이고 있다.(경남은행 제공)2017.9.12./뉴스1© News1

BNK경남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대(對)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내 거래 업체와 수출입 계약을 원화(KRW)로 맺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對)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변동과 무관하게 거래대금을 원화로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역·서비스 제공 대금 등 경상거래 수취 은행이 중국 소재 은행이면 송금금액에 제한이 없다.

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대(對) 중국 원화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거래대금을 원화로 주고 받으면 환리스크 관리가 보다 수월할 것이다”면서 “이용 추이를 보고 수취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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