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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민대상 확정…이수길·변대수·김철욱·조재필씨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7-09-08 13:42 송고
왼쪽부터 이수길, 변대수, 김철욱, 조재필씨. © News1
왼쪽부터 이수길, 변대수, 김철욱, 조재필씨. © News1

2017년도 제16회 울산광역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효행부문에 이수길 강남새마을금고 이사장(72), 산업·경제부문에 변대수 ㈜태영인더스트리 부사장(68), 문화·체육부문에 김철욱 전 울산광역시 생활체육회 회장(63), 학술·과학기술부문에 조재필 UNIST 연구처장(49)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울산광역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4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 이수길씨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서 신체적 불편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통장, 청소년 지도위원 등 34년간 새마을운동과 지역 사회발전에 헌신 봉사해 오고 있다. 또 취학아동 통장 만들어주기, 경로잔치, 방범순찰, 1사1교 자매결연 후원 및 등하굣길 교통지도, 불우시설 및 불우이웃돕기운동 등을 솔선수범해 펼쳐오고 있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 변대수씨는 37년간 울산 항만물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온 기업인으로 동북아오일허브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탱크터미널 물류시스템 첨단화, 양곡부두, 곡물저장시설 운영을 통한 농축산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을 해오고 있다. 또 외국 국영회사와의 합작기업 설립 주도를 통한 지역 생산성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했고 울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및 서비스분과위원장을 맡아 석대법 통과에 이바지함은 물론 장생포장학회 운영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 환원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김철욱씨는 20여년간 생활체육회장을 맡으면서 생활체육 종목 및 생활체육 동호인 확대 등 지역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했다. 또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신설, 전국생활체육축전 및 한중 생활스포츠 교류대회 유치 등 울산 지역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위상을 제고하는 등 울산 생활체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울산스포중고등학교 개교 등 체육현안 해결에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술·과학기술부문 수상자 조재필씨는 세계1%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차천지 소재기술 분야 세계 최고 석학으로 혁신적인 음극소재기술을 지역업체에 이전해 이차전지 소재기업 육성에 기여했다. 또 UNIST 내 세계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학연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지역 거점 연구센터 역할 수행, 대형 국책사업 유치 등 UNIST 연구역량 제고와 울산 지역 연구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20여편의 우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논문 인용지수 파워 300에 오르는 등 울산 지역 R&D 역량 및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울산시는 오는 28일 광역시 승격 2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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