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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좀 볼게요"…TV 10대 훔친 원룸 빈집털이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7-09-08 09:55 송고 | 2017-09-08 11:47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원룸 건물에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LED TV 10대를 훔쳐간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8일 침입절도 혐의로 변모씨(54)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지난 7월 4일 오전 1시 10분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한 빌라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TV 장식장 위에 설치된 시가 45만원 상당의 32인치 LED TV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변씨는 원룸 임대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방을 구경하러 온 예비 세입자 행세를 하면서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아 낸 것으로 드러났다.

변씨는 임대업자가 주로 세입자와 계약할 경우에만 직접 만나는 점을 악용해 전화통화로 방을 구한다 속이고 혼자 빈집에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변씨는 원룸 건물까지 렌터카를 몰고 도착해 10차례에 걸쳐 LED TV를 싣고 도주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행 장면을 확보하고 변씨를 검거했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