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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관광로드⑦] "한류 드라마 속 주인공“

TV속 드라마 촬영지가 강원도 곳곳에

(강릉·태백=뉴스1) 김경석 기자, 이찬우 기자 | 2017-09-09 07:00 송고
편집자주 세계인의 축제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15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강원도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관광분야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1 강원본부는 강원도의 대표 관광지를 주제별로 연결한 '올림픽 테마로드10선'을 직접 체험해 소개한다. 열차로드부터 먹방로드까지 골라서 즐기는 재미가 있다.
강원도에는 최근 한류 열풍을 가져온 인기 드라마 촬영지가 여럿 있다.

태백의 ‘태양의 후예’, 강릉의 ‘도깨비’, ‘신사임당 빛의 일기’, ‘함부로 애틋하게’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이 드라마들은 종영 이후에도 인기가 많아 관광 상품으로 개발됐다.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로맨틱한 장면들을 회상해보며 연인과 가족과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강원 강릉시 영진해변 방파제에 위치한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  (뉴스1 DB)
파란 하늘 아래 파도가 넘실대는 강릉 주문진 영진해변 한 방파제에서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다.

주인공 김신(공유)이 빨간 목도리를 한 지은탁(김고은)에게 메밀꽃을 내미는 설레고 애잔한 명장면을 이곳에서 연출했기 때문이다.

이곳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명장면을 재현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긴 줄이 늘어선다.

대부분 관광객들은 드라마 주인공이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똑같은 포즈로 찍는 연인, 한류를 타고 가족과 같이 온 외국인들이다.  

하지만 사진 찍을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겨울철 동해안은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꼭 해양기후를 확인해야 한다.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에 위치한 '함부로 애틋하게'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뉴스1 DB)
주문진에서 경포호를 지나 경포해변에 들어서면 광활한 모래사장과 넘실대며 밀려오는 파도의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풍경을 감상하며 경포해변 광장에서 좌측으로 소나무로 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인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지 포토존이 나타난다.

이곳은 극중 신준영(김우빈)과 노을(수지)이 일명 ‘심멎손잡기’라는 장면을 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빨간색, 흰색, 초록색 등 세 가지 색깔의 액자에 실제 극중 배우들의 모형이 있어 아름다운 경포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강원 강릉시 오죽헌 내에 위치한 '사임당 빛의일기' 드라마 포토존. (뉴스1 DB)
조선 성리학의 스승인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자취가 느껴지는 오죽헌은 올해 인기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극중 신사임당 역을 맡은 배우 이영애 효과로 많은 중국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오죽헌 정문을 통과해 율곡 이이 동상을 지나 우측에 보면 드라마 촬영지를 기념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핸드프리팅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이곳에선 극중 주인공인 신사임당(이영애)과 이겸(송승헌), 출연진들의 핸드프리팅에 손을 대보기도 하고 선명히 표현된 손금을 보며 점도 쳐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우르크 태백부대 입구 표지판 (뉴스1 DB)
강릉에서 삼척시를 거쳐 태백으로 가면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세트장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드라마 속 가상의 국가 ‘우르크’에 파견된 태백부대 시설과 지진으로 무너진 발전소 등 극중 주요 장면을 연출한 세트장이 복원돼 있다.

세트장 입구에는 방문객을 위한 관광해설사가 있어 각 세트장과 관련된 드라마 속 내용들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특히 태백부대 막사와 메디큐브에는 극중 유시진(송중기)의 군복과 강모연(송혜교)의 의사 가운이 구비돼 있어 옷을 갈아입고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세트장에는 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송송커플(송중기·송혜교 커플의 애칭)을 기념하기 위한 동상이 배치돼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세트장 한가운데 있는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동상. (뉴스1 DB)



kks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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