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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서 가슴운동하던 60대, 90kg 역기에 목 눌려 사망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9-07 13:25 송고 | 2017-09-07 17:55 최종수정
거제경찰서 청사 전경.© News1
거제경찰서 청사 전경.© News1

경남 거제 한 헬스장에서 가슴운동을 하던 60대가 역기 중량을 이기지 못하고 목이 눌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전 9시15분쯤 거제시 옥포동 한 헬스장에서 A씨(69)가 벤치프레스에 누워 90kg상당 역기에 목이 눌려 숨져 있는 것을 업주 B씨(54·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CCTV확인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6시 36분쯤 헬스장와서 역기로 가슴을 운동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주변에는 같이 운동을 하던 사람이 10여명 있었으나, A씨가 역기에 목이 눌려 고함도 치지 못해 사고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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