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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 부부, 장미 모종 50여개 잘라 훔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2017-09-06 16:26 송고 | 2017-09-06 16:49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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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대학병원 교수 부부가 화훼종묘농장에서 모종으로 재배 중인 장미나무 가지 수십여개를 잘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화훼종묘농장에서 장미나무 가지 수십개를 잘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광주의 한 대학병원 A교수 부부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 부부는 4월 23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의 한 화훼종묘농장에 장미 가지 50여개를 절단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교수 부부는 장미 가지를 쇼핑백에 담아 자신의 승용차에 실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조사에서 A교수는 "장미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 쓰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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