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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독립출판물 출간회, '육아'부터 '건배사'까지…(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9-06 00:43 송고 | 2017-09-06 00:47 최종수정
'냄비받침'© News1
'냄비받침'© News1

'냄비받침' 시즌1이 출간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트와이스, 이용대, 김희철의 집필기와 안재욱, 이경규가 진행한 독립출판 출간회가 그려졌다.
이날 트와이스는 집필기의 끝으로 요거트와 피자소스 등을 첨가한 엉뚱한 라볶이 레시피를 탄생시켰다. 기상천외한 그들의 레시피를 맛있는 라볶이로 탄생시킨 것은 멤버 정연의 아버지 유창준 셰프였다. 아버지의 라볶이를 맛있게 맛본 정연은 감동을 감추지 못하며 "아버지와 처음 방송을 해 본다. 집에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대 선수는 딸 예빈을 위한 육아기를 집필 완료했다. 그의 책 '내 생애 마지막 연애'는 100일을 맞이한 예빈의 모습이 다양하게 담겼다. 특히 이용대는 "늘 아내에게 받기만 해서 미안하다"며 출간에 앞서 아내를 위한 사랑스러운 이벤트까지 완료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수 김희철은 '걸그룹의 비밀 연애'를 주제로 한 책을 집필 완료했다. 그는 책에 넣을 자료를 위해 주결경과 함께 한 연예부 기자를 만나 아이돌의 열애 명소와 각종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주결경과 함께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는 극장까지 직접 찾아가 동선을 체크하는 등 적극적인 자료조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재욱과 이경규는 한 독립서점에서 직접 손글씨로 완성한 걸그룹 트와이스의 책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책을 소개하며 출간식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후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걸그룹 EXID 하니, 독립 책방 사장 김종현 씨, 강원국 교수와 함께 다양한 대담을 펼치며 '냄비받침' 시즌2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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