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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성장합시다"…익산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간담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2017-09-04 17:30 송고
전북 익산시가 올해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지원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17.9.4 /뉴스1 © News1
전북 익산시가 올해 신규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향후 지원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익산시 제공)2017.9.4 /뉴스1 © News1

전북 익산시가 올해 신규로 지정된 9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공헌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4일 지난달 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은 7개 기업과 상반기 중에 부처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유)사각사각, (유)예술컴퍼니아트문 등 9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신규로 지정된 기업의 대표들이 자신의 회사 소개와 함게 사회적 기업으로서 향후 사회적 공헌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전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익산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향후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공헌활동을 보다 폭넓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익산시가 사회적기업들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과정에 기업 대표들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향후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사회적기업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업 스스로 자생력을 갖추려는 노력을 90% 경주한다면 익산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 우선구매와 판로지원 등을 통해 부족한 10%를 채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가운데 하나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사회적 경제 조직 발굴, 사업비 지원·컨설팅 등을 추진해 현재 20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110 여개의 협동조합, 8개의 마을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95minky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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